핸드폰이 울리지가 않잖아
전화 없고 문자 없어
내가 여자친구 맞는지
사람들이 날 보는 것 조차도
싫어했던 그런 너였잖아
뭐가 그리 바빠서 그래
왜 맨날 피곤한 거니
처음엔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곁에 있었어
왜 그래 대화도 없어지고
지루한 느낌이 가득한 너
못됐어 난 아직도 너만 보여
예전 사진 너에게 보냈는데
함께 웃고 안고 있는
행복이 가득한 사진을
별 말 없는 시큰둥한 반응에
서운한 밤 달랠 수가 없네
뭐가 그리 바빠서 그래
왜 맨날 피곤한 거니
처음엔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곁에 있었어
왜 그래 대화도 없어지고
지루한 느낌이 가득한 너
못됐어 난 아직도 너만 보여
맛집 찾아 다니던 같이
사진만 찍던 그때로
다시 돌아갈래
뭐가 그리 바빠서 그래
왜 맨날 피곤한 거니
처음엔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곁에 있었어
왜 그래 대화도 없어지고
지루한 느낌이 가득한 너
못됐어 난 아직도 너만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