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알아 섬 소녀 하나
남보다 뛰어나며
바다와 섬 사랑하는
자랑스런 착한 아이
세상이 앞길을 막고
아픔도 남기지만
상처는 아물고 길이 열릴 거야
배움은 널 인도하고
사랑은 널 강하게 해
그 무엇도 막지 못해
니 마음 속 작은 외침
그 소리가 속삭일 때
모아나 넌 멀리 왔어
모아나 들어봐
넌 과연 누구일까
누구일까
나는 바다와 내 섬을 사랑하는 소녀야
날 불러
나는야 자랑스런 족장의 딸
길 찾아 넓은 세상 누빈
항해자의 후손들이
날 불러
내가 이끌었어 이 길로
이미 먼 길 왔지
많이 배웠지만 아직도 나를 불러
언제나 마음 속 깊은 곳에서
파도처럼 계속 출렁거리며
나의 심장 속에 살아서 나를 깨워
나의 갈 길 알고있어
나는 모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