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 되어가, 우리

플랏나인

언제부턴가 너는 어색해 했었지
애써 모른 척 네 손을 붙잡던 나
우리 처음 사랑해 말하던
눈부시던 그 순간이 이젠 없어질까 봐

늘 함께 웃던 너의 집 앞에서
표정도 없는 차가운 네 눈빛

어쩌면 나 오늘 마지막이 될까 봐
그때 우리가 했던 많은 약속이
의미 없이 바래지고
이렇게 나 너와 남이 되어 가고 있는 거 같아
불안해져 나 정말 우리가
서툰 인사도 없이 멀어질까

노력해도 잘 떠오르지가 않아
함께 걷던 길을 홀로 헤매어봐도
그때였을까 연락이 늦어진 그 밤
지쳐갔었던 거니 무뎌진 약속 미안해 다

어쩌면 나 오늘 마지막이 될까 봐
그때 우리가 했던 많은 약속이
의미 없이 바래지고
이렇게 나 너와 남이 되어 가고 있는 거 같아
불안해져 나 정말 우리가
서툰 인사도 없이 멀어질까

함께 걷던 이 길에서 처음 만난 그때처럼
설레던 어색함은 없겠지
입 맞추던 집 앞에서 예전처럼 기다리면
웃는 널 다시 또 볼 수 있을까

이제야 나 선명하게 모두 떠올라
그때 네가 원했던 사소한 바램
지키지 못한 채 남아
이렇게 나 너와 남이 되어 가고 있는 거 같아
두려워져 나 이미 너에게
돌이킬 수가 없는 사람일까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플랏나인 잠이 오지 않는 밤에  
플랏나인 못된 마음  
플랏나인 같은 밤, 다른 우리  
플랏나인 네가 없다는 게 거짓말 같아  
플랏나인 어느샌가 찾아온 예쁜 너  
플랏나인 꺼내줘요  
플랏나인 우리 그만 헤어지자  
플랏나인 미쳤었나 봐  
플랏나인 어린 마음 (feat. 김대우)  
[내안애님희망곡]박진도 남이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