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노래

네이지(Neige)

어기어차 어기어차 어기어차 뱃놀이 가잔다
흐르는 세월은 거스르지 못하고 이 내 가는 길은 멈출 수가 없구나
믿었던 사람은 저만치 멀어지고 이 내 가는 길은 외롭기만 하구나
어린 시절 꿈 많은 아이는 어른이 되어 그 꿈을 잃어버리고
쫓기고 치이고 눈에 고인 눈물 흐르고. 그저 한 숨만 쉬고.
흐르는 세월은 거스르지 못하고 이 내 가는 길은 멈출 수가 없구나
믿었던 사람은 저만치 멀어지고 이 내 가는 길은 외롭기만 하구나
어기어차 어기어차 어기어차 뱃놀이 가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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