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남도 끝 어딘가에 섬이 되어 생겨났네~☆
이루지 못한 사랑때문에 전설이 되버린 섬~☆
옛날 그 옛날 바람의 세월 외로워서 만났는데~☆
알고보니까 알고보니까 서로가 기막히게도 오누이였데~☆
아-아-아-아- 비바람 불어도 못 잊어~☆
오늘도 저렇게 흐느끼는 오누이 섬~~~~~~~☆
2.철지난 바닷가에 물새들만 슬피우네~☆
사랑이 아닌 사랑때문에 한이 되어 솟아난 섬~☆
옛날 그 옛날 아득한 세월 한해 두해 살았는데~☆
살다보니까 살다보니까 서로가 기막히게도 오누이였데~☆
아-아-아-아- 천년이 흘러도 못 잊어~☆
오늘도 저렇게 흐느끼는 오누이 섬~~☆
흐느끼는 오누이 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