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는지 걱정도 되고
어떻게 사나 궁금했었어
참 다행이다
또 쓸데없이
혼자서 괜한 생각했어
아파서 미안해 바보같이
울어서 미안해 아이같이
슬퍼서 미안해 나만 혼자 이래
아직까지 철이 없이
잠깐이더라 너란 사람은
금방 잊더라 나란 사람을
참 편하겠다 난 안되는데
그만큼 네가 소중했어
아파서 미안해 바보같이
울어서 미안해 아이같이
슬퍼서 미안해 나만 혼자 이래
아직까지 철이 없이
잡고 싶어 다시 한 번
내 품으로 돌아와 줄래
아파서 미안해 바보같이
울어서 미안해 아이같이
슬퍼서 미안해 나만 혼자 이래
아직까지 철이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