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5 - 월악산

주현미
월악산 난간머리
희미한 저 달아
천년사직 한이 서린
일천 삼백리
너는 아느냐 아바마마
그리움을
마애불에 심어놓고
떠나신 우리님은
월악산아 월악산아
말좀 해다오
그님의 소식을
* 간  주 *
금강산 천리먼길
흘러가는 저구름아
마의태자 덕주공주
한 많은 사연
너는 아느냐 하늘도
부끄러워
짚신에 삿갓쓰고
걸어온 하늘재를
월악산아 월악산아
말좀해다오
그님의 소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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