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엔 또 다시 어둠이 내리고
희미한 가로등 불이 켜지면
어우러진 사람들 속에 길을 걸으며
텅 빈 내 마음을 달래 봅니다
이토록 못 잊는 그대 생각에
오늘도 차가운 길을 가는데
지울 수 없는 한 줄기 미련 때문에
오늘 밤 이 거리를 헤매야 하나요
지친 내 발길은 그대 찾아서
포근히 잠든 그대 모습 그리며
멈추지 않는 내 발길은
어쩔 수 없어 우 우 우 우 어쩔 수 없어 우 우 우 우
지친 내 발길은 그대 찾아서
포근히 잠든 그대 모습 그리며
멈추지 않는 내 발길은
어쩔 수 없어 우 우 우 우 어쩔 수 없어 우 우 우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