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푸른 하늘 이렇게 드높은데
TV보며 뒹구는 내모습 처량해
차고 문을 열고 오랜만에 차를 깨워
익숙한 거리를 혼자서 달려보네
사랑이 떠난 후 며 변째 보는 바다일까
지나치는 가로수들에게 물어봐
잊을수없는 여름을 찾아
왠지모르게 내몸은 해변으로 가네
바다야 그녈다시 만나게 해줘
처음 그녈 맘난 은색파도앞에서 워-
바다야 그녈다시 만난게 해줘
혼자서맞는 여름은 이제는 힘겨워
떠나간 그대를 혹시 만나질 않을까
혼자서 인사말 연습도 해보네
마지막 흘린 눈물 바다로 떠내려가
몇 번씩 해변을 향해 소리쳐보네
오늘의 나라면 오늘의 나라면
좀 더 그녀엑게 잘할 수 있을 텐데
몇번씩 후회하고 파도에게 물어보네
왠지모를게 내 몸은 해변으로 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