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은
서로 기대어 사는 그대와 나 우리입니다.
저 이름없는 별 길가의 들꽃도
태어나며 세상의 축제에 초대된거죠.
그대도 그래요, 행복할 수 있죠.
이 세상에 소중하지 않은 것은 없어요.
나보다 더 어두운 곳에 작은 등을 켜고
외진 곳에도 나 좁은 길 되어
함께 웃고 울고 서로 기대며 모두가 함께 하고 싶죠.
아직 이 세상은 따뜻하다고 아름답다고 그대가 느끼게요.
그대가 슬픈 건 그 삶이 아픈건
지금 이 세상의 작은 상처 때문이에요.
우리가 그랬죠. 그대의 눈물은
바로 우리들이 이 세상을 멍들게 했죠.
나보다 더 아픈 가슴 감싸 안아주고
외로웠던 이 나 친구가 되어~
함께 넘어지고 또 일어서고
상처를 함께 씻고 싶죠.
다시 땅 끝까지 바다 끝까지
사랑만으로 가득한 세상되게-
잊지 말아요 그대 또한 세상 축제에
초대 받은 소중한 삶임을-
이젠-
함께 웃고 울고 서로 기대며 모두가 함께 하고 싶죠
아직 이세상은 따뜻하다고 아름답다고 그대가 느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