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버지

소나무
앨범 : 소나무

우리 아버지에 걸음 걸이는
팔자 걸음이지만
그래도 그 느린 걸음으로
한 세상 살아 온
내가 존경하는 사람은
오직 한 사람이지
우리 아버지 이젠 어느덧
할아버지 되었지
하지만 그 힘찬 목소리는
아직도 내 귓가에 들리는듯
보고픈 우리 아버지 워

*지금도 우리 아버지
몸 건강히 계신지
하느님 하나님 제발
우리 아버지 오랫 동안
사시게 해 줘

* Repeat

* Rep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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