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여기 서서 널 바라만 봐도 난 좋아
너는 정말로 예쁜 눈을 가지고 있어
조그만 네 입술 무언가 말을 하려고 할 때면
나는 가슴이 떨려옴을 느낄 수 있어
많은 사람들 네 곁에 맴돌고 있어
나도 여기 그냥 서서 널 바라만 볼뿐
어떻게 다가가 너에게 말을 할까
이 꽃은 널 위해 내가 가져 온 거야
내 작은 방안엔 세상에서 제일 빠알간
너를 닮은 흰 장미들로 가득히 차있어
향기를 가득 담아 쓴 주인을 잃은 편지는
또 얼마만큼 나에 방에 쌓여 있는지
많은 시간을 네 곁에 맴돌고 있어
나는 그저 멍청하게 또 하늘만 볼뿐
어떻게 다가가 너에게 말을 할까
이 꽃은 널 위해 내가 가져 온 거야
많은 시간을 네 곁에 맴돌고 있어
나는 그저 멍청하게 또 하늘만 볼뿐
어떻게 다가가 너에게 말을할까?
이 꽃은 널 위해 내가 가져 온거야
지금의 내 모습 우스워 보이겠지
하지만 이 꽃은 진실한 내 맘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