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제서야 난 날개가 없다는 것을 알게된 걸까
날 지켜줬던 이건 무언지 너 가끔씩 나를 모른 척 했었던 이유
난 처음부터 날 수 없음을 알고 있어
그랬는지 지금껏 몸부림쳐 지켜왔던 내 꿈 말해 줘
어서 빨리 나도 너처럼 날수 있다고 아냐 그럴 리가 없어
왜 나만 안 되는지 아냐
저 하늘이 아직 날 손짓하는데 알 수는 있는 걸까
나 여기 온 이유 언제쯤 끝나는지
이 미친 세상 속은 여기 없단 걸 이젠 안다면 떠나야겠지
저 하늘 위엔 있는 것일까
내 부러진 날개 거기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