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등 뒤에 있는지 내 맘속에 들어오는지
늘 나만 바라보고 내 맘 알고 있네요
늘 바람만 불어도 날 품에 꼭 안아주네요
어디서라도 내 천사처럼 나를 지켜준 사람
눈에는 보이지 않죠 손으로 만질 수 없죠
아무리 귀 기울여도 들을 수는 없지만
나는 알고 있어요 언제나 내 곁에 그 사랑이 있어
난 항상 행복한 거죠 엄마
깊은 어둠이 내리면 내 손을 꼭 잡아주어요
길을 잃을까 늘 촛불처럼 나를 비춰준 사람
눈에는 보이지 않죠 손으로 만질 수 없죠
아무리 귀 기울여도 들을 수는 없지만
나는 알고 있어요 언제나 내 곁에 그 사랑이 있어
난 항상 행복한 거죠
(내가 슬퍼할 때도) 늘 그곳에
(내가 웃음 질 때도) 커다란 나무처럼 내 곁에 있어
그 사랑에 난 숨쉬고 그 사랑에 난 기대어 저 담장 넘어 낯선 세상 속으로
더 나갈 수 있게 (사랑해요)
눈에는 보이지 않죠 손으로 만질 수 없죠
아무리 귀 기울여도 들을 수는 없지만
나는 알고 있어요
언제나 내 곁에 그 사랑이 있어
난 항상 행복한 거죠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