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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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연히 꺼낸 사진속에 예쁘게 웃던 소녀 누군지
몰랐어 판타롱에 모자를 쓰고 맥주잔 들고 있던
소녀는 누굴까 너무나 촌스러워 웃고 있던

나에게 살며시 다가오던 엄마는  말했어 그런 와~
와  그건 나야 나는 슬퍼지네 이십년 후에 우스워보일
내 내 내 모습 때문에

2 우연히 꺼낸 사진속에서 슬프게 울던 꼬마 누군지
몰랐어 단발머리 리본을 메고 왕사탕을 들고 있던
꼬마는 누굴까 너무나 바보같아 웃고있던

나에게 내 머릴 툭치면서 말했어 그건 와~와
너야 와~와 너야 나는 슬퍼지네 어려서나는 바보
였나봐 난난 바보였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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