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장안에 갇혀사는 너의 모습을
더이상 안스러워 볼수가 없어.
내가 플어 줄게 같이 가볼래 극락이 따로있냐.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인다..(2번)
니가 하고 싶은 일이 무언지
저기서 찾아봐라 객관식이다..
맞추면 극락 틀려도 극락
역시 극락은 극락인가봐..
나는 정말 생각이 없는 새였어 주는 데로
모이를 받아먹었지
주인은 나를사랑했어.
쓸대없는 살이 내 몸을 장식해갔어
주인은 냄비에 물을 끓였지 이제는 날아 오를 수가 없어.
새를 잃어 버린 줄도 모르고 살아가는 내 불쌍한 친구들
새장탈출
나는 세상을 모르고 살아가는
저 넓은 세상을 위해서 새장 탈출.
넘치는 우리의 날개짓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