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레이션)그때 니가 가지 않았더라면
우리 어땠을까 참 이렇게 많은
시간이 자나고 나니까 이제 알것같이
사랑했었다는 걸 알아
난 그 애는 말이 없는 성격일뿐인걸
항상 같은 눈으로 말했었는데
나는 그땐 왜 몰랐어
손을 잡기도 참 힘들었지
그래도 젖은 손이 따뜻했던 너
좀 더 멋진 느낌이 사랑일꺼야
그냥 그렇게 보냈어
그땐 미처 보지 못한 작은 너의 표정들
하나둘 생각이 나 혹시 기다려 달라 말했다면
난 그랬을까?
maybe it love
난 여러번 사랑을 보내고
이제 알 것 같은데
maybe i love you 나 이제는 하지못할 꿈이
많았던 날의 첫사랑
너를 보내고 난 울었나?
그때는 아무일도 아니라 했지만
돌아서며 느꼈던 허전한 마음
그게 사랑 이었나봐
문득 어린 날의 추억
나의 맘을 흔들어
그날로 데려가네
혹시 가지 말라고 말했다면 넌 그랬을까?
maybe it was love
널 우연히 만날 수 있다면 말해주고 싶은데
maybe i love you
나 지금껏 알지 못한 너와 함께 한 날의 첫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