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야망뒤에 죽어간 너

강지훈
질긴 고난 앞에서 무릎 꿇어 가는 날
늘 안쓰럽게 보아온 너의 시간들
이런 나를 지키는 너의 아픔들 조차
나만을 위한 희생이 될 수도 있어
그래 넌 내게 짐이 된거야
더이상 내 삶에 동행하게 할 순 없어
다른 세상에 너를 맡겨봐
적어도 나보단 행복할 수 있도록
이대로 내 삶을 위해 가야할 길이 있는걸
이제껏 곁에 있던 걸로 충분한거야
너 또한 내 야망 뒤에 가려질 수도 있는걸
널 배신하는게 날지 몰라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