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은 빛나고 있지 너무 또렷해
파도가 조각져 부서진 밤바다
북구의 찬 밤하늘 더욱 파랗고
밤새 마신 빈 술병 널 또 생각케 해
오늘 또 듣고싶어 Norway 숲
퇴색해버린 이야기들
또 쉼없이 돌고만 있어 Norwegian wood
검고 푸른 푸른 숲의 슬픔이
잃어버린 기억 묻혀버린 우물
왠지모를 불편함에 슬픈 두 눈에
차디찬 그 멜로딘 서리처럼 파고들어
내 속에 오늘 울려온다 저 숲의 비애가
오늘 또 난 듣고싶어
바람소리도 숨어버린 그 숲의 환상을
또 끝없이 외치고있어
평화로운 검고 푸른 푸른 숲의 슬픔이
Some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