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곡은 작곡자가 차를 접하게된 초일향에서의 느낌을 담고있다.
다도라는 말에서와 같이 차 마시는 일은 우리 일상생활에 있어서 심신수련의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 아닌가 싶다. 곡은 4부분으로 구성하였는데 첫 부분은 손님맞이를 위한 준비,둘째와 셋째 부분은 손님을 맞이하여 정담을 나누고 마지막 부분은 송별의 정을 아쉬워하는 내용으로 되어있다. 곡 흐름에 있어서도 중용적이고 중화적인 방법으로 선율흐름을 안배하였으며 악기편성도 단촐하게하여 초일향다도회원들의 따뜻한 분위기를 표현하였다.
연주: 대금-김정수/단소-유기준/거문고-이재화/양금-이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