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눈물을 볼 수는 없지만
너의 웃음도 들을 수는 없지만
내가 너에게 느낄 수 있는 건
얼굴에 닿은 너의 손끝에
난 다시 잠들어 가고 긴 꿈을 꾸네
어둡지 않은 너의 두 눈에 비춰진 내 모습 보면서
단 한번에 너를 기억할 수 있도록 내눈에 새기네
너의아름다운 잠이 든 모습을
이렇게 다시 또 바라보면서
가끔은 너를 살며시 안고서
조그만 소리로 이렇게 말할게
난 너를 사랑한다고 널 사랑한다고
어둡지 않은 너의 두 눈에 비춰진 내모습 보면서
단 한번에 너를 기억할 수 있도록 내눈에 새기네
널 내눈에 새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