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ype 그리고 Primary 2006년
여기 새로 시작되는 두번째 혁명
인생의 굴곡을 뚫고 돌아온 불꽃
가슴에 품고 살아온 열송이 불꽃
모두 2004년의 혁명을 기억해 돈키호테
그 향기 여태 남아잇지 꽃이 피었겠지 가슴속의 기념비 옆엔
이제 여기 돌아온 날봐 날 감도는 공기가 맑아 날 가둔 낡아 빠진
언제 끝날까 싶던 시간들 뚫고 돌아온 날봐
판에 들어온지 불과 몇년 몇년 사이에 남은건 오직 형제 몇명 몇명들이 몇년뒤에 몇명으로 바뀔지 몇명중에 몇명은 영영 볼수없을지 몰라 명령처럼 따라왔던건
One Love 요즘 꼬마들이 따라가는건 One Luck
허나 꼬마들 도박은 더많은 고난은 다 잃고 마는 건 너
믿을꺼라곤 오직 음악하나뿐 가난틈사이로 독한아픔 뚫고서
갸날픈 꽃하나 피었지 내꿈을 밝힐 파란불
펜엔 둘 Microphone엔 셋 상처를 꿰맨 불타는 내 soul엔 넷
마지막 하나 그대 가슴에 불붙인 화염 영원히 타라 Soulfire
I like the music x3
열일곱살때쯤 이었을테지 대충 년도를 계산해보면
95년쯤 봄이었나 또렷히 기억하지 처음만든 랩의 도면
당시엔 방식따윈 관심 밖이었지 매일 잠깐씩 혹은 한시간씩
자신과 씨름하듯 가사를 남겻지 펜이 노트를 삼켯지
비슷비슷한 얘기를 쓰긴 싫었어 연필과의 진한키스 뒤 깊숙히
스친느낌이나 스킬 길고긴 얘기들은 한편의 수필이 됐지
비트를 던져 노트의 검정 글씨는 내 라임 번쩍이는 빛이되어 점점번져
널 가뒀던 저 세상속에서 이제 자신을 건져
갓 스물 쯤부터였던가 내가쓰는 가사는 불꽃품고 살아 자 독한술을 부어봐
불을붙여 불태워 이 가슴을
펜엔 둘 Microphone엔 셋 상처를 꿰맨 불타는 내 soul엔 넷 마지막 하나 그대
가슴에 불붙인 화염 영원히 타라 Soulfire
I like the music x3
인생의 굴곡을 뚫고 돌아온 불꽃
가슴에 품고 살아온 열송이 불꽃 x2
펜엔 둘 Microphone엔 셋 상처를 꿰맨 불타는 내
soul엔 넷 마지막 하나 그대 가슴에 불붙인 화염 영원히 타라 Soulfire x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