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말해볼까 두근두근 내 마음
나에게만 들리는 바람이 전해주는 나의 노래
똑같은 오늘이야 멈춰버린 시간들
널 닮은 사람 속에 스치듯 거리를 걸어보았어
흐르는 강물위로 붉게 물든 노을 지는 하늘
지는 해를 바라보다가 보고 싶은 네
얼굴이 떠올라 구름에 널 그려본다
이제야 알 것 같아 너무나도 소중한
우리들의 꿈꾸던 세상을 두손모아 기도해
<Harmonica 전제덕>
비라도 내린다면 눈을 감아 메마른 내 입술
적셔줄 시원한 바람에 두 팔을 벌려
네게로 달려가 널 안아본다
오 이렇게도 사랑이란 신비한 어떤 힘을 가진 것 같은 걸
더 이상 혼자가 아니야 언제라도 기억해 소중한 너라는 걸
내 모든걸 줘도 아깝지가 않아 행복한 순간을
어떻게 말해볼까 두근두근 내 마음
나에게만 들리는 바람이 전하는 나의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