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비가 올 것 같은 밤에
너의 말에 화가 난 나는
도망치듯 집을 나섰네
아마도 나는 너를 이해할 수 없었나 봐
그렇게 도망치듯 나는 길을 걸었네
성난 하늘에서 비가 쏟아지던
미친 듯이 내리던 빗속에서
우산을 손에 들고 나를 찾아 나선
흠뻑 젖은 너를 기억하네
어쩌면 나는 너를 기다리고 있었나 봐
빗속에서 울먹이던 너의 눈을 기억하네
이 순간을 언제까지나 기억하겠어요
Whatever you do
Whatever you say
Im waiting for you
I'm waiting for you
Whatever you do
Whatever you say
I'm waiting for you
I'm waiting for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