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소녀 - Wintergreen (윈터그린)
낯선 꿈에 취한 듯 오랜 시간이 스쳐
잊지 않기 위해 난 지친 숨을 베어낼 뿐
너 저 길을 지나 내게서 멀어져 가고 있어
아무렇지 않은 듯 밝게 웃으며
행복하라고 말을 했어 하루 종일 비가 내리고 있어
너와 함께 걷던 그 길 위에 스쳐지나간 니 모습
너와의 그 계절은 다시 돌아올 수 없을테지만
그 날의 너무나도 아련한
결코 잊을 수 없는 그리움인걸
낯선 꿈에 취한 듯 오랜 시간이 스쳐
잊지 않기 위해 난 지친 숨을 베어낼 뿐
너 가끔 슬퍼질 때 더 가난했던 날을 생각해
어제에 대한 막연한 그리움을
다시 되돌릴 순 없을테니
너와의 그 계절은 다시 돌아올 수 없을테지만
그 날의 너무나도 아련한
결코 잊을 수 없는 그리움인걸
랄랄라랄라...
하루 종일 비가 내리고 있어
너와 함께 걷던 길을 걸었어
하루 종일 비가 내리고 있어
너와 함께 걷던 길을 걸었어
낯선 꿈에 취한 듯 오랜 시간이 스쳐
잊지 않기 위해 난 지친 숨을 베어낼 뿐
낡은 편지 속 지난날의 그 꿈들
작은 빗방울처럼 저 길 위로 흩어져 버렸네
어제에 대한 막연한 그리움 이젠 되돌릴 순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