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이별의 슬픔이 두 눈에 남아있어요
추억이 애처로운 그대 바람이 되어 당신의 슬픔 안아줄게요
아직은 욕심이 없나요 흔들린 눈빛속에서
조금씩 어깨가 흔들려 모진 비 되어 당신의 눈물 닦아줄게요
해질녘에 기다란 그림자로
당신의 뒤에 서성이고 있는데
아무리 가까이 그대 곁에 서있어도
나 아직도 그대 숨결 느낄 수 없어요
당신을 위해 비워둔 내 가슴 한 편에 조금만 쉬었다 가세요
안될까요 당신 사랑하면
해질녘에 기다란 그림자로
당신의 뒤에 서성이고 있는데
아무리 가까이 그대 곁에 서있어도
나 아직도 그대 숨결 느낄 수 없어요
당신을 위해 비워둔 내 가슴 한 편에 조금만 쉬었다 가세요
안될까요 당신 사랑하면 그런 여자가 돼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