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비가 내려와 온 천지를 적시울 때
내마음 살며시 젖어들어~
우산도 안쓰고 이 비를 맞으며 이 거리 저 거리를
나 홀로 헤매인다.....
길 잃은 아이처럼 무얼 찾는 이 처럼
쓸쓸이 빗속을 무슨 까닭에 이렇게 방황해야 하나~
찬비야 찬비야 이제 그만 멈춰다오
이제 그만 멈춰다오....
(간주)
길 잃은 아이처럼 무얼 찾는 이 처럼
쓸쓸이 빗속을 무슨 까닭에 이렇게 방황해야 하나~
찬비야 찬비야 이제 그만 멈춰다오
찬비야 찬비야 이제 그만 멈춰다오
이제 그만 멈춰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