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기는 너무나 쉬워도
잊혀지는 건 힘들었어
그대 마지막 그 미소까지도
남아 있는 내겐 고통일 뿐
떠나 보낼 땐 난 그저 멍하니
아무 생각도 못 했는데
남겨져 버린 시간들 속에서
마음 둘 곳 없어 방황했네
하지만 하나 둘 별들을 세다가
잠들어 버리는 지난날 꿈처럼
어느새 그대를 떠올린다 해도
난 그저 담담한 미소를 짓네
잊혀져 갔네 별이 지는
추억 속에 세월 속에
하지만 하나 둘 별들을 세다가
잠들어 버리는 지난날 꿈처럼
어느새 그대를 떠올린다 해도
난 그저 담담한 미소를 짓네
잊혀져 갔네 별이 지는
추억 속에 세월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