쩔렁 쩔렁 쩔렁 쩔렁 쩔렁 말방울 소리가
뚜벅 뚜벅 뚜벅 뚜벅 뚜벅 말발굽 소리가
저 산을 넘어가면 달 뜨는 고향
쩔렁 쩔렁 쩔렁 쩔렁 쩔렁 달 뜨는 내 고향
만나 본데야 하잘 것 없는 고향인 줄도 잘 압니다
그러나 나는 왜 그 고향을 잊지를 못합니까
무엇때문에 무엇때문에 떠돌아 지친 몸이
꿈을 이루지 못하고 베개를 적십니까
아 모두가 우습습니다
가자 나귀야 꽃피는 그 고향으로]
쩔렁 쩔렁 쩔렁 쩔렁 쩔렁 말방울 소리가
뚜벅 뚜벅 뚜벅 뚜벅 뚜벅 말발굽 소리가
나귀야 어서가자 꽃피는 고향
쩔렁 쩔렁 쩔렁 쩔렁 쩔렁 꽃피는 내 고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