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 박성환
흐리지 못해 지친 영혼을 모두 모아
다시 생을 주는 바다 바다여
내 어린 시절 꿈들 내 젊은 시절 상처
모두 감싸주는 바다 바다여
물결에 지난 아픔 씻기우고
드높은 거센 파도 대지로 넘실 흘러
새 꿈꾸는 바다 바다여 바다여
내 잃어버린 꿈들 내 사라졌던 희망
다시 던져주는 바다 바다여
흐리지 못해 지친 영혼을 모두 모아
다시 생을 주는 바다 바다여
물결에 지난 아픔 씻기우고
드높은 거센 파도 대지로 넘실 흘러
새 꿈꾸는 바다여 바다여
바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