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지워 하늘에 버려 우리 슬픈 바램은
더이상 세상은 우릴 그냥 허락하지 않아
묻어둬 우리약속은 다시 이룰 수 있잖아
그 날에 너와 나 다시 태어나 축복 속에 하나될 수 있어
이젠 하늘로 가는거야 아무 것도 두려워하지마
나 함께 있으니 나를 보며 차가운 내 손잡아 슬퍼 울지는 마
이대로 눈감으면 돼
난 지금 슬프지 않아 품에 네가 있으니
이제야 마음이 놓여 너의 체온느끼니
잊겠어 품에 남긴 후 우릴 갈라 놓으려 해도
그들은 먼 훗날 우릴 말하며 어리석다고 할지 몰라도
이젠 하늘로 가는거야
아무 것도 두려워하지마 나 함께 있으니
나를 보며 차가운 내 손잡아 슬퍼하지는 마 이대로 눈감으면 돼
이젠 하늘로 가는거야 아무 것도 두려워하지마
나 함께 있으니 너를 보며 차가운 내 손잡아 슬퍼 울지는 마
이대로 눈감으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