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에 하염없이 내리는 비는 이별을 말해주네요
잊으란 그 말 서로 못하고 눈물만 글썽거리네
무언의 대화 속에 고개 숙인 채 우리는 괴로워해도
이제는 안녕 영원히 안녕 두 마음 돌아서야 해
그토록 아름답던 우리의 사랑이
떨어지는 꽃이 될 줄 떨어지는 꽃이 될 줄 아 난 왜 몰랐을까
이별이란 말은 싫어 이별이란 말은 미워
우리를 슬프게 하니까
그토록 아름답던 우리의 사랑이
떨어지는 꽃이 될 줄 떨어지는 꽃이 될 줄 아 난 왜 몰랐을까
이별이란 말은 싫어 이별이란 말은 미워
우리를 슬프게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