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주 - 부디]..결비
부질없이 세월은 흐르고
계절은 변해가고
함께했던 우리의 나날들은
바람결에 흩어져것만..
그대 향한 나의 사랑만은
누구도 막질 못해
달빛에 번지는 그대 미소는
오늘도 난 눈물만..
지울 수 없는 그대의 손길
그대의 숨결~
그리움에 애타는 내맘은 천공을 떠도네~~
사랑하는 나의 사람이여
부디 나를 잊지 말아~
하늘이여 제발 저 사람만은
사랑하게 해 주길..
**(간주중)
영원토록 함께 하겠다던
그날의 그 맹세도~
운명같은 우리의 첨만남도
안개속에 가려졌던 나
그대 없인 난 살 수 없어서
그대를 놓지 못해
귀가에 맴도는 그대 음성에
또다시 난 눈물만~
지울 수 없는 그대의 손길
그대의 숨결~
그리움에 애타는 내맘은 천공을 떠도네~~
사랑하는 나의 사람이여
부디 나를 잊지 말아~
하늘이여 제발 저 사람만은
사랑하게 해 주길..
사랑하는 나의 사람이여
부디 나를 잊지 말아~
하늘이여 제발 저 사람만은
사랑하게 해 주길..
사랑하게~~해 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