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문득
남겨진 너의 아픈 기억이
다시 찾아와 나를 울리지만
더 이상 이젠
되돌아 갈 수 없는 지난날
아픈 기억을 이젠 잊어야만 해
난 그리워지면
고개를 숙여 눈물 흘리지
멀어진 우리의 지난 사랑을
잊으려 애를 써봐도
늘 쉽지가 않아
나를 사랑했는지
세상 누구보다 더 소중하게만
간직해온 내 옛 모습처럼...
나를 기억하는지
너를 바라보면 늘 행복했던
내 안에 너였다는 것을
<간주중>
난 외로워지면
어두워지는 거리에 서서
언제나 내 마음속에
남아있는 널 지워보려
늘 서성이곤 해
나를 사랑했는지
세상 누구보다 더 소중하게만
간직해온 내 옛 모습처럼...
나를 기억하는지
너를 바라보면 늘 행복했던
내 안에 너였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