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로 - 비비 럭키 타운 (B.B Lucky Town)
끝없이 이어져 있는 길
힘없이 걷고 있는 내 두 다리
나에게 주어진 짐은 너무 무거워
주저 앉을까
간주중
어두운 거리 밤하늘에서 아침부터 비가내려
내 주위는 너무나 조용해
한산하기만한 이곳을
절대 빠져나갈 수 없어
내가 할 수 있는 건 없어
간주중
끝도 없는 미로속에 빠져있는 나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기력한 모습
끝도 없는 미로속에 빠져있는 나
내가 할 수 있는 건 없어
지금 이 길에 끝이 보인다면
온힘을 다해 빠져나가겠어
하지만 이곳은 끝없는 미로속
나에게 남은 건 아무 것도 없어
절망의 현실에
내 의지는 무너져
너무도 나약한 이 곳의 내 모습
끝없이 이어져 있는 길
힘없이 걷고 있는 내 두 다리
나에게 주어진 짐은 너무 무거워 주저 앉을까
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