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려오는 너의 기억에 니가 있는 그곳으로 발길을 돌렸지
예전에 추억이 아직도 남아있는 너와 걷던 그길을 혼자 걷는데
왜 하필이면 너의 그녀가 너를 찾는 그길에서 만나버린건지
당황한 내모습 감추고 싶었는데 그냥 멍하니 멈춰버린 나
**이렇게 찾아오는게 정말로 아니었는데 남은 추억들마저 뒤로한채로
이제는 가야하나봐 지금의 내 자리로 그냥 기억속으로 묻어야 하나봐
행복해 보이는 그녀를 보며 나를 잊은 니모습 그려보았지
미련이 나를 아프게 해도 잊을 수 있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