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마 돌아오마 약속해 놓고
한해가 가고 꽃이 피는 그 날이 왔는데
왜 안오실까 왜 안오실까 그 약속을 잊었을까
내가 미우면 미워졌다고 내가 싫으면 싫어졌다고
어쩌면은 편지 한 장 소식도 없이 오늘이 가는데
기다려야만 하나요 더 기다릴순 없어요
돌아오마 돌아오마 다짐해 놓고
여름이 가고 눈 내리는 겨울이 오는데
왜 안오실까 왜 안오실까 그 약속을 잊었을까
내가 미우면 미워졌는지 내가 싫으면 싫어졌는지
편지로든 전화로든 소식은 없이 오늘이 가는데
기다려야만 하나요 더 기다릴순 없어요
어쩌면은 편지 한 장 소식도 없이 오늘이 가는데
기다려야만 하나요 더 기다릴순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