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너와 싸울 필욘없어 만나서 얘기할 이유도 없지
언제나 이 세상엔 너만 있는 듯 너의 틀에 맞춰 날 보지마
헤어짐이 길어지면 마음 속의 허전함도 짙어가지
혼자만의 시간들도 너에게는 조금쯤 필요할꺼야
또 다른 이름으로 (워워우워)
조금씩 나를 잊어만 가겠지 우리는 우리란 말과 이별할 뿐
달라진 것은 없어 이제는 마지막으로 너를 위해 이런 얘길 하고싶어
만날 때도 나의 얘기에는 아무런 관심도 주지 않던 너였지만
나 헤어지기 전에 너에게는 해주고 싶은 말이 하나 있었지
진실한 사랑만을 마음 그래도 받아들여줘
나 이제는 이렇게 나만의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