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을래요 이 거리엔
님을 보낸 내 마음 같이
찬 바람만 목이 메어
흐느껴우네
못 다한 사연 두고 보내야 하는
답답한 이 내 심정 당신은 알겠지
돌아선 이 발길은
한 없이(한없이)
무덥구나(무덥구나)
살다 가라 내 사랑아
간 ~ 주 ~ 중
있을래요 이 거리엔
그대 더난 슬픔 같이
찬 바람만 애처로 위
몸 부림 치네
그토록 아름답던 지난 추억이
그리움 남겨 둔 체 떠날 갈 줄이야
이별이 아쉬워도
웃으며(웃으며)
보내줘도(보내줘도)
살다 가라 내 사랑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