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부터 신념따윈 나에게는 없었어
정말 아무생각 없었어
도대체 어딜 향해 가는건지 몰랐어
그냥 정신없이 달렸어
잘난척 지 잘났다 떠들어대는 사람들속에서
나도 정신없이 춤을 추며 노래했지만 아직 늦지 않았어
우린 변치 않았어
계속 처음 모습 그대로 난 버텨갈꺼야
아무리 생각해도 정말 난 모르겠어
데체 뭐가 잘못된건지
도대체 무얼향한 신념 속에 사는지
이젠 지칠대로 지쳤어
어차피 남은 인생 2,30년
이리가나 저리가나 지금처럼 형편없이 살아가겠지
하지만 늦지 않았어
우린 변치 않았어
계속 처음모습 그대로 난 버텨갈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