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말했지 철 없는 나를 보며
이 세상은 그런게 아니라고
또 그렇다고 너의 뜻대로 나 살 순 없잖아
비겁한 세상 비 내린다면 그 비를 맞겠어
날 가로막고 내 눈 가리고 내 숨을 조여와도
후회 없어 걸어왔던 날들 이제 다시 시작이야
끝이 없는 험한 길이라도 이대로 난 걸어가
그것 뿐 이야 그것 뿐 이야
촛불 든 손으로 거리에서 밤을 지새워도
친구들아 나를 걱정 하지마
익숙해졌어 누가 뭐라 해도 살아갈 수 있어
피할 수 없어 이미 시작 했어 나 견딜 수 있어
날 가로막고 내 눈 가리고 내 숨을 조여와도
후회 없어 걸어왔던 날들 이제 다시 시작이야
끝이 없는 험한 길이라도 이대로 난 걸어가
그것 뿐이야 그것 뿐이야
후회 없어 걸어왔던 날들 이제 다시 시작이야
끝이 없는 험한 길이라도 이대로 난 걸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