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한 아침 햇살을 맞으며
힘든 나를 깨워줄 싱그러운 그녀
사람들은 내가 혼자라고
다들 이상한 눈으로 보지만
굳이 혼자이길 원하는 건 아냐
나만의 그녈 찾고 있을 뿐
예전부터 나는 찾고 있었지
항상 내 맘 속에 그리던 그녀
오랫동안 간직한 그녀 모습은
아마도 이런 느낌일거야
환한 아침 햇살을 맞으며
힘든 나를 깨워줄 싱그러운 그녀
친구들은 이런 나의 마음을
귀담아 들으려하질 않았지
나도 한번 쯤 영화속 연인들처럼
예쁜사랑을 하고 싶었어
하지만 습관적인 그런 사랑
아무하고 늘 할수도 있겠지
맘에 없는 만남도 재밌겠지만
이런 느낌을 버릴 순 없어
환한 아침 햇살을 맞으며
힘든 나를 깨워줄 싱그러운 그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