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쓰리고 쓰린 마음을 움켜쥐고
술한잔 걸친후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친한 친구 같은 존재
지나친 스트레스에 피곤이 쌓여
지친 하루를 마치며 돌아와
써내려간 가사는 나의 일기
랩을 하기위해 만드는 비트는 나의 일기장
나의 일상 나의 생각을 표현하는 힙합만의 매력
그것은 나의 삶에 대한 배려
그 음악에 기뻐하고 때론 슬픔에 눈물이 흐르고
그리고 내맘을 억누르고 노래를 부르고
내맘을 비트 위에
그리고 현실에서 얘기하기 힘든
답답한 맘을 랩으로써 얘기하고
내 머리가 백발이 되고 나의 목에선 쇳소리가 나고
내 눈은 글자 한자조차 볼수 없고
내 손은 펜과 마이크를 잡을 힘조차 없어지더라도
마지막까지 나지막히 내마음 속삭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