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겨울 새벽녘 아직 사방은 어두운 데에
밤새 식은 전동 휠체어 내 어머니
새벽 시골길따라 어머니 가시는 그 길
언덕위에 내 고향 예배당
(후렴)우리 아이 바르게 이 길 잘 가기를
참되고 행복하기를 그 분의 기쁨되기를
일찍 서둔 착한 사람들 사이 어딘가
내 어머니 기도소리 아침처럼 피어나리
**간주중**
새벽 찬 바람위로 겨울별은 여전해도
늘 그 자리 어머니 기도소리
(후렴)
일찍 서둔 착한 소원들 사이 어딘가
내 어머니 작은 꿈들도 어제처럼 돋아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