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동 해장국집

한돌
앨범 : 한돌 타래 566 : 그냥 가는 길

라~라~라~×2
험한 세상 참바람에 마음 시러워도?
그 집에 가면 풀린다네 따뜻하게
변함 없이 산ㄷ가는게 쉬운 일이 아니지?
술 취한 바람속에 꽃잎 날리네
라~라~라~
오래된 벽시계는 멈추지도 않고?
오늘도 변함없이 종을 친다네
별이 지고 해가뜨고노을 사라져도
하늘은 변한것이 아니라네
라~라~라~
오래된 새로움을 보게되리라
여기저기 눈치보며 떠다니지 말고
삐틀어진 너의꿈을 생각 해보렴
라~라~라
세차장에 내팽겨진 슬픈 자동차들
남몰래 내다 버린 사랑이 아닌지?
언덕길 내려가는 황흔의 그림자
변치않는 사랑으로 살고지고?
라~라~라~×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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