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미한 Love 엡스타 (Epsta)
어쩌면 점점 이 어설픈 사랑이
어디로 가는지 너와 나와 다신
이뤄 질 순 없는 거니
조금 많이 변한 듯해
날 버린 듯해
계속 되길 바랬 는데
나의 바램들은 모두 잊혀졌지
날 떠나니까 웃 는 네 모습에
내가 더욱더 비 참해
이 참에 잘됐다 고 말했는데
그게 아닌데 말 이
자꾸 삐뚤어져 이상해
사랑이 모두 끝 난 건 너 뿐인 걸
내겐 아직도 사 랑인 걸
그런 널 따라가
바람만 바람만 좇다
희미해진 사랑을 난 바라봐
너의 그 모습들 이제는 못 느껴
나에게 허락된
너의 마음 너의 미소
자꾸만 멀어짐을
나는 멈출 수가 없어
사랑이 떠나버린
다른 너를 보고 있어
다시 보고 싶어
할 수 없이 바라만 봤고
차갑게 떠나만 가고
사랑은 모두 끝 났어 너만 너만
할 수 없이 바라만 봤고
차갑게 떠나만 가고
사랑은 모두 끝 났어 너만 너만
희미한 너 희미 한 너
희미한 너 희미 한 너
희미한 너 희미 한 너
희미한 너 희미 한 너
희미한 너 희미 한 너
희미한 너 희미 한 너
<간주중>
니가 날 보는 눈빛이
괴로운 것 같애
나와 헤어지는 것을
정해놓은 것 같 애
나 혼자서 너를 사랑함이
마치 젊은 베르 테르
슬픔의 괴테
난 제때 표현하 지 못한 것 같애
헤어지는 너를 잡을 그땐
못할 것 같애
시간이 갈수록 눈물이
시나브로 온새미로 흐노니
너의 그 모습들 이제는 못 느껴
나에게 허락된
너의 마음 너의 미소
자꾸만 멀어짐을
나는 멈출 수가 없어
사랑이 떠나버린
다른 너를 보고 있어
다시 보고 싶어
할 수 없이 바라만 봤고
차갑게 떠나만 가고
사랑은 모두 끝 났어 너만 너만
할 수 없이 바라만 봤고
차갑게 떠나만 가고
사랑은 모두 끝 났어 너만 너만
희미한 너 희미 한 너
희미한 너 희미 한 너
희미한 너 희미 한 너
희미한 너 희미 한 너
희미한 너 희미 한 너
희미한 너 희미 한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