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훌쩍 넘겨도 아직도 마르질 않네요
밤새도록 젖은 베게는 꿈에선 아닐까
아주 예전처럼 따뜻한 당신
만나길 기도하다 잠드는 날 아나요
다 알면서도 모른척
다 보고서도 못본척
그대 한번에 그 미솔 위해 천번을 울죠
많이 아파도 이별만큼은 안아플테니까
지금 이대로라도 행복해요
가끔은 변한 당신이 조금 밉기도하고 서운하지만요
내 사람 내 남잔걸요
이대로 좋을까 내 친구들 모두 그를 욕할때
니네가 뭘아냐며 다투는 날 아나요
다 알면서도 모른척
다 보고서도 못본척
그대 한번에 그 미솔 위해 천번을 울죠
많이 아파도 이별보다는 덜아플테니까
지금 이대로 라도 행복해요
don't have to say you love me
just be close at hand
it wasn't you who changed but me
I will understand
(believe me, believe me)
just be close at hand
(believe me, believe me)
you don't have to stay forever
(you don't have to say you love me)
더 바라는 건 없어도
난 기도하고 있어요
가끔 한번쯤 예전처럼 날 안아주기를
많이 아파도 이별보다는 덜 아플테니까
지금 이대로라도 행복해요
이렇게라도 곁에 있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