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d To Say

Demian(데미안)
앨범 : 성균관 스캔들 OST
작사 : 박성일
작곡 : 박성일

내 안에 사랑은 푸른 빛 별이 잠든 깊은 밤처럼
울면서 웃을 수 있는 큰마음을 그대는 원했지
그댈 다음으로 미루고 나를 생각해보면
머린 옳은 길을 아는데 터질듯한 가슴은 이미 길을 잃었어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처럼 나의 사랑은 그대로 흐를 뿐
아무런 대가도 아무런 욕심도 손끝만큼도 바란 적 없어
꿈이 거리에 쌓이는 것처럼 빛바랜 추억이 가슴에 쌓일 뿐
시간에 눈물이 말라버려도 사랑은 흘러갈 뿐
붉어진 노을은 더 이상 까만 밤을 멈추진 못해
그대도 사랑 뒤에서 제발 머뭇거리지 말아줘
나를 다음으로 미루고 그대 자신을 위해
맘이 말하는 걸 들어봐 누굴 원하는 건지 그게 나는 아닌지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처럼 나의 사랑은 그대로 흐를 뿐
아무런 대가도 아무런 욕심도 손끝만큼도 바란 적 없어
꿈이 거리에 쌓이는 것처럼 빛바랜 추억이 가슴에 쌓일 뿐
시간에 눈물이 말라버려도 사랑은 흘러갈 뿐
좋은 시간이 달리는 이유로 우리 사랑은 아쉽게만 느낄 뿐
절대로 작거나 깊지 않았거나 결코 후회가 될 수는 없어
슬픈 눈물에 기대어 사는 건 혹시나 아파할 그대를 위해서
나 혼자 눈물을 다 써버리면 그댄 더 쉬울 테니
그대만이라도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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