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timentizen (Feat. Lenic)
제이디지(Jaydizy), 얼반 로맨틱 시티 (Urban Romantic City)
앨범 : Sentimentizen (Digi...
[verse1]
많은 시민들이 술에 지쳐갈 밤에 나는 조용히 방문을
닫고 생각하네. 이 도시 위 대다수 시민이 말하는 것처럼
이곳이 진정 아름다운 곳일까? 그들의 그런 생각이 혹시나
현실을 망각하기 위한 잘 꾸며진 안대는 아닐까 의심이 가.
방을 뒤로 한 채 밖에 나가 바라본 거리는 밤에 완벽히
삼켜졌지. 잘 섞여진 잿빛 공기와 가로등 불빛들. 그 아래
비틀 거리는 시민들을 아무 말 없이 응시하는 빌딩들. 다들 이 광경을 봐.
오늘 역시 무척이나 어둔 밤.
[hook]
Keep your mind in this city with rhyme.
이 도시위에 내 Rhyme으로 색깔을 칠해.
Never never down down, 매번 매번 Bounce Bounce.
달빛이 스며든 도시 You know,
It's all my bounce.
[verse 2]
빵빵대는 크랙션 소리, 바쁜 발걸음. 그래, 이건 도시가
숨 막혀 신음하는 거라고 생각해. 이 도신 감성 갖고 살아가긴
열악한 땅이 되 버렸지. 간단하게 내버려진 시민들의 감성.
안타까워. 세속적인 가치들 때문에 더 소중한 게 매장 되는게.
융통성 없는 세상의 룰에 좌절한 채 또 하루가 금새 지나가.
감성을 느끼는게 더는 쉽지 않아, 이곳에서. 난 이 곡에서
말하고 싶어. 이것만 기억해줘. 당신들의 작은 감성,
그게 도시의 버팀목 이란 걸.
[bridge]
도시가 어둠에 잠기지 않게 너의 감성으로 잘 밝히길 바래,
이 도시를. to all the sentimentizen.
야경과도 같아. 너의 감성은. x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