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고백 - 정현순
변치 않는 주님의 사랑은
나를 이끄시네 그 품안으로
움직일 수 조차 없을만큼
나를 안으시네 두 팔로
내가 먼저 사랑한 것도 아니요
그가 나를 택하사
쓰러지는 나를 일으켜 세우시고
나의 길에 빛 되주시네
나의 노래가 되시는 주를 찬양합니다
그의 끝없는 사랑 한결같은 분
나의 전부가 되시는 주만 찬양해
나의 빛 되신 주 찬양
받아들일 수 없는 현실에
많은 아픔들이 나를 괴롭히고
방황 속에 주체할 수 없는
나의 약한 내 모습 속에
그저 공허함 뿐인 마음에
꾸짖음 없이 찾아 오셔
나를 부르시네 나를 오라하시네
그의 품 안에서 편히 쉬라고
나의 노래가 되시는 주를 찬양합니다
그의 끝없는 사랑 한결같은 분
나의 전부가 되시는 주만 찬양해
나의 빛 되신 주 찬양
그의 인도하심 따라 내가 나아가리라
이제 결코 흔들리지 않으리
그 어떤 시련이 와도 그 어떤 고난이 와도
내 손 꼭 잡고 놓지 않으신
그 손 나도 놓지 않네
나의 노래가 되시는 주를 찬양합니다
그의 끝없는 사랑 한결같은 분
나의 전부가 되시는 주만 찬양해
나의 빛 되신 주
가장 소중하고 나의 하나뿐인 예수